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난이도는 작년보다 비슷하거나 다소 평이하다는 평입니다. 반면에 여러 입시결과 기관에 따르면 국어는 예년과 유사하면서도 변별력 있는 지문들이 많았고 수학과 영어 난이도가 대체적으로 어려웠다는 평가입니다.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의 난이도는?
과목별 난이도는 교사와 입시업체 간에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과목은 6월·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고 선택과목은 대체로 더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공통의견입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영역에서 문과 위주의 '확률과 통계' 응시학생이 '미적분' '기하' 학생들에 비해 점수 확보가 어려울 듯 하다는 평입니다.
지난해 수능에서 영어는 1등급만 10% 이상을 기록하는 '물수능'이란 평가 때문인지 올해 수능 영어의 난이도는 어렵게 출제되었지만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았던 9월 모의평가 보다는 쉬웠다는 공통의견입니다. 과목마다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는 공통적인 평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수능 가채점은 하셨나요?
문·이과 통합 수능 첫 해이었고,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시험이 구성되어 선택과목별 표준점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 과목별 난이도가 까다로웠던 만큼 영역별 등급 확보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2022년 수능 예상 1 등급컷 점수
입시업체들이 발표하는 예상 등급 컷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등급 예상 컷 점수는 수험생 가채점을 바탕으로 산출된 것으로 ± 오차범위는 있을 수 있습니다.
※ 과목별 1등급컷 점수
○ 국어 : 화법과 작문 84~85점 / 언어와 매체 82~83점
○ 수학 : 확률과 통계 83~87점 / 미적분 80~84점 / 기하 81~85점
수능점수 결과 발표일
수능점수 결과 발표는 12월 10일(금) 수험생에게 성적이 통보됩니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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